[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이 선정한 현대무용 우수작품 제작지원에 최종 선정된 현대무용 3편의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번 ‘현대무용 우수작품 제작과정 쇼케이스’에서는 지난 5월, 총 46편의 시범공연 공모지원과 8월에 있었던 8편의 시범공연 실연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최종 선정된 총 3편, 리케이 댄스의 <행, 간(Between the Actions)>, 예효승의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 콜렉티브 에이(Collective A)의 <페이크 다이아몬드(Fake Diamond)>가 선보인다.
공연 관람 뒤 안무자와 관객의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작품에 대한 기술·예술적 자문 및 현대무용의 관객개발,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각 회차 별 관객을 다르게 선정해 진행한다.
관객은 미디어아트·연극·철학·무용 등 분야 전문가, 공연 유통을 위한 축제 및 지방공연장 관계자, 문화자원활동가 및 현대무용과 공연예술 창작에 관심이 있는 일반관객 등으로 나누어 선정된다.
쇼케이스 참여를 원하는 일반관객은 국립현대무용단으로 전화 또는 메일로 사전접수 해야 하며, 참여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서울 서초동 국립현대무용단 현대무용스튜디오에서 오는 11월 1일과 11월 30일 하루 2회 개최된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공연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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