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숨바꼭질',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2013년 한국영화 화제작들이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영국 영화팬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7일 부터 22일(영국 시각)까지 런던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극장을 중심으로 옥스포드, 브래드포드, 세인트 엔드류스에서 한국 영화들을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허정 감독의 '숨바꼭질'이, 폐막작은 송해성 감독의 '고령화 가족'이 선정됐다. 이외에 2013년 화제를 모은 '7번방의 선물',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기', '남자사용설명서', '몽타주', '배우는 배우다' 등 2013년 화제작들이 모두 공개된다.
또한 강우석 감독 회고전과 김지운 감독 단편특별전, VIP 특별시사회 등이 열리며 총 40여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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