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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개국 1059편 접수, 16개국 총 21편 선정 … 다큐멘터리 16편으로 강세
등록날짜 [ 2014년03월21일 10시17분 ]

[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국제환경영화경선 본선 진출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환경영화경선에는 총 97개국 1059편(장편 358편/단편 701편)이 접수되어 역대 최고 출품편수 기록을 세웠다.


3월 초 시작된 예선심사를 통해 심사위원들은 장편 11편∙단편 10편, 총 21편 (16개국)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작품들을 살펴보면 여전히 강세를 보인 다큐멘터리를 비롯하여 애니메이션과 픽션 등 다양한 영화적 형식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지역과 북미 지역의 여전한 강세 속에 3편의 한국작품 진출이 주목할 만하다.


영화 형식으로 보면, 다큐멘터리가 16편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애니메이션 4편, 극영화 1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천오십 편에 달하는 올해 출품작들은 주로 인간의 탐욕에 의해서 벌어진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 많았다. 또한 현대 사회의 환경문제에는 국경이 없듯이,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환경의 위기는 곧 인류 문명의 위기이며 우리 자신의 위기임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주를 이뤘다.


무엇보다 외국 환경영화 일색이던 국제환경영화경선에 진출한 한국 장편 <철의 꿈>, <우포늪의 사람들>, <망대>는 모두 한국의 로컬 이슈를 다루되 환경의 문제에서는 자본주의의 단면인 개발과 파괴 그리고 현대문명의 현 지점을 뚝심 있고 예리하게 포착한 수작들이다. 특히 그 중 <망대>는 시간여행이라는 픽션의 요소를 갖추어 더욱 눈길을 끈다.


본선에 진출한 국제환경영화경선 21편의 작품들은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장편 대상, 단편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의 총 4개 부문 1천 9백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국내 환경영화의 발전과 제작 독려를 위해 매년 우수한 한국환경영화를 시상하는 한국환경영화경선(총 상금 1천만 원) 후보작 발표는 3월 말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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