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임24=전관영 기자] 따뜻한 햇살이 머리위로 쏟아지는 봄. 이 봄 햇살속에서 의료법인 홍영의료재단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드린다.
홍영의료재단 양평군 노인요양원(대표 김영상)은 오는 23일 양평5일장에 ‘어르신 장터나들이’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양평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구매도 하면서 과거 기억의 회상과 직접 장을 보며 얻어지는 인지능력 도모 및 성취감을 얻게 하는 의미가 있다.
요양원 측은 “이번 ‘어르신 장터나들이’는 항상 병실에서 누워만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양평군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의미”라며 “미래의 주역인 양평고등학생 60여 명과 어르신들과 손을 잡고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요양원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하다보니 휠체어에 모시고 시장을 방문한다”며 “어르신들을 모시는 사람들이 학생이다보니 우리의 전통사상인 효행을 직접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양평군청, 양평경찰서, 양평보건소, 양평고등학교, 홍영노인전문병원 등이 함께 하면서 만일에 있을 상황에 대비해 대형버스, 승합차, 엠블런스를 준비한다.
또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참여하면서 어르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양평군 노인요양원은 2011년 양평지역 어르신들을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모시기 위해 양평군에서 건립한 장기요양시설이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임무와 ▲ 나눌 수 있는 삶, ▲ 남을 배려하는 생활, ▲ 어르신들의 건강한 심신이라는 전망을 가지고 올해 1월 1일부터 홍영의료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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