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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3월19일 07시33분 ]

(재)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이사 [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이사가 세계비엔날레협회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세계비엔날레협회(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는 15일 아랍에미레이트 연방국가의 하나인 샤자(Sharjah)에서 창립준비위원회의를 열고 임기 3년의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을 선출하고 협회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파울로비엔날레를 비롯하여 휘트니비엔날레, 리용비엔날레, 이스탄불비엔날레, 시드니비엔날레, 상하이비엔날레, 요코하마트리엔날레 등 세계 1백50여개 비엔날레에서 선정된 협회이사 21명을 비롯, 독일국제협력기구 등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용우 회장과 함께 선출된 2명의 부회장은 이스탄불비엔날레의 비게 외레르 감독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비엔날레재단의 마리케 반 할 대표이다.


세계비엔날레협회의 출범은 비엔날레 역사 1백18년 만에 처음 일이다.


특히, 최근 20여 년 간 급격하게 성장한 비엔날레들 간의 교류 협력의 필요성이 강력히 요구되면서 지난 해 10월 광주에서 열린 제1차 세계비엔날레대회 당시 창립추진이 결의되어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세계비엔날레협회는 최근 20여 년간 급격한 확장을 가져온 세계 각 비엔날레간의 유대와 관련 사업에 대한 연구, 그리고 유관기관이나ㆍ단체ㆍ전문가들 간의 교류ㆍ협력을 확대하는 사업을 공동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비엔날레 관련 정책 조사 및 연구 활동, 비엔날레 경영과 운영에 관한 연구 자문, 학술 및 출판사업 등을 통해 공공문화 영역에서의 비엔날레의 역할에 대한 협력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국제적 미술 관련기관인 세계박물관협회, 현대미술관협의회, 세계미술평론가협회, 국제큐레이터협회 등의 기관처럼 광의의 연구, 협력사업을 펼쳐나간다”고 말했다.


비엔날레 역사의 뿌리이자 수많은 비엔날레들이 밀집되어 있는 유럽을 물리치고 후발주자인 아시아의 광주에서 국제기구를 대표하는 초대 회장이 당선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창설 19년 만에 세계 주요 비엔날레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이 크게 작용하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술평론가인 이용우 회장은 옥스퍼드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로 박사학위 취득, 고려대교수와 뉴욕매체예술센터 관장, 2004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현대미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광주비엔날레 상임부이사장을 거쳐 2011년 이후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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