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전관영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올 겨울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및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또한, 실내환경은 적정온도 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아야 한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면서,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고 점점 의식이 흐려지며 팔, 다리가 심하게 떨리는 저체온증, 동상, 참호족·침수족 동창 등을 일으키는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외출시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여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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