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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1월30일 10시43분 ]

[뉴스타임24 = 김한솔 기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54)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주제곡을 작곡한다.


국내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6년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공식 개최에 앞서 사전 홍보를 위한 사전 영화제(pre-film festival)를 올해 8월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를 방문한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씨가 신장열 울주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울주세계산악영화제추진단)
 

‘산’을 주제로 하는 최초의 국제영화제일뿐만 아니라 공식 영화제 주제곡 제작 역시 국내최초다.


이에 울주군 울주세계산악영화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주제곡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위촉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며,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이 흔쾌히 수락해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씨는 본격적인 작곡을 시작하기 전, 지난 28일 울주군이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를 직접 찾았다.


또한 신장열 울주군수 및 영화제 관계자들을 만나 작곡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접 산을 올라와 보니 다른 산들과는 다른 고유의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다. 영남알프스가 깊게 느껴졌고, 꼭 다시 찾아 영남알프스 전체를 느끼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씨는 “간월재에서 바람을 느끼면서 드라마틱한 공연을 하면 신날 것 같다. 앞으로 울주군과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깊은 산이면서도 확 트여있고, 하늘도 넓게 펼쳐져 있어 열린 느낌이 들어, 마치 신이나 영험한 기운이 내려올 수 있는 곳 같았다. 그 느낌을 살려 작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산악영화제뿐만 아니라 널리 연주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달라.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영남알프스의 산들이니 만큼 계절마다 찾아 달라. 산을 잘 아는 양방언씨가 작곡을 맡아주어 다행이고 기대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양 씨는 “현재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해발1천미터의 고원지대)에 살고 있어, 주변 풍경이나 기후가 신불산과 많이 비슷해서 기분이 좋다”며 “산악이나 고원지대에 관심이 많아서 KBS다큐 ‘차마고도’의 음악도 맡았던 만큼, 이번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제음악도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음악을 작곡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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