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단월 고로쇠 축제에서 또다시 안전불감증이 벌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경기 양평군 단원면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고로쇠 축제에서 먹거리장터 그늘막으로 쓰인 대형천막이 바람에 날리면서 무너졌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당하고 관광객들이 놀라 우왕좌왕하면서 주변이 아수라장이 됐다.
이번 사고도 안전불감증으로 생겨난 사고로 부상당한 5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안전불감증으로 일어난 사고로 대형 텐트의 마무리를 못해서 일어났다”면서 “부상자는 5명이지만 다행이 경상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사고가 사람이 많은 오후시간에 일어났을 경우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일각에서 진단했다.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고가 총체적으로 안전불감증이라는 분석되고 있다. 봄철을 맞이하면서 전국의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나 사고에 대한 예방책은 각 지자체별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