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최종민 기자] 경기 양평군내 어린이들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회장 이병주)가 마련한 뮤지컬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4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평실내체육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등 관내 주요 내빈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를 위한 무료뮤지컬’이 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가 마련한 자리로 매년 지자체 등의 도움 없이 수순하게 회원들의 회비와 관내 자유총연맹 임원진, 관내 업체의 후원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청년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린이를 위한 무료뮤지컬이 스무살 청년이 됐다”면서 “앞으로 계속 30주년 40주년을 맞이 할 것이고 청년답게 행사를 추진하고 청년답게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은 잇따른 야영장 사고로 안전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뜻에서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가 무대에 올려졌다.
특히 양평경찰서에서 마련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설명을 경찰 캐릭터 인형과 함께 설명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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