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문화원연합회 10대회장으로 취임한 김태웅 신임회장 [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25개 자치구에 서울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수행하는 서울시문화원연합회가 서울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을 알렸다.

25일 오전 서울 중량구 묵동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문화원연합회 제 9·10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에는 내외빈과 서울시 자치구 문화원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서울시문화원연합회 10대회장으로 취임한 김태웅 신임회장은 “문화가 무엇입니까? 문화는 어려운 것, 전문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way of life’ 이것이 바로 문화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우리의 삶을 통해 지역 곳곳에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 때 우리 시민들은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우리 문화원이 활성화 되어야만 서울 시민의 문화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서울 지자체 문화원장님들과 우리 문화가족의 단합된 힘과 성원이 있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확신한다”며 “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문화원연합회는 1992년 관악문화원 개원을 시작으로 2009년 서초문화원 개원까지 총 25개 자치구에 설립되어 서울시문화원 연합체이다.

 
▲ 서울시문화원연합회 9대 이경동 회장(오른쪽)이 10대 김태웅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서울시문화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