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아버지들의 양육참여를 확대해 가족 내 양육스트레스를 감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지난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아버지-자녀 토요프로그램 ‘아빠와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요’를 총 12회로 구성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10명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포츠 인기종목으로 소개되고 있는 ‘테니스’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양평군생활체육공원 김성우 프로테니스코치의 참여와 타 지역과는 차별화 된 양평만의 우수 체육시설이 있어 가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애정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더욱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아이돌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고,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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