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전관영 기자] 양평읍은 2011년 7월부터 지속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 이래 양평읍내 총 2,022장의 태극기가 상시로 걸려 양평읍은 지금 태극기 물결을 이루고 있다.
이는 2011년 10월 주요 읍내 2.3㎞의 3개소 테마거리를 조성한 이후 꾸준한 태극기 달기 모범거리 및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을 조성한 결과이다.
양평읍은 현재 16개의 태극기 마을이 지정되어 있어 상가 및 가정, 마을입구에 약1,600여장의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고, 주요시가지 테마거리뿐 아니라 양평읍을 들어오는 입구인 덕구실~들꽃수목원 앞, 충혼탑주변 등 양평읍 도로변 약 10여 군데에 400장의 태극기가 365일 게양되어 있다. 이는 또한 마을 주민 및 단체가 마을진입로와 전 가구에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달아 동참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래서 양평읍에서는 농촌마을에서부터 주요시내 및 자전거 도로 등 양평읍 곳곳 어디서든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최근 자전거도로를 찾은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시내에 설치된 39개의 새 소식 지함, 시장게시판 등에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에 동참합시다’는 문구로 상징성과 홍보효과를 배가하고 있으며 읍청사내 태극기 및 무궁화 조형물, 대형태극기를 설치하여 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국기를 사랑하고 태극기 달기 의식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창승 읍장은 “양평읍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태극기 달기운동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태극기가 게양된 고장이 됐다”며 “올해는 광복7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모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관영 기자|jky89388@inewstime24.com
< 저작권자 © 뉴스타임24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