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용욱 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과 도내 하나센터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 경기도 굿모닝 통일 한마당’이 25일 용인 아르피아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 배수문 기재위원장, 송순택 남북특위 위원장 등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과 일반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 주민 체육활동, 북한음식 및 문화 체험 등 북한이탈주민과 일반도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평양꽃바다예술단 등 남북한 출신 예술가들이 펼치는 남·북 음악가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남궁황 경기도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은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된 경기도민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지난해 기준 총 7,268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다.
김용욱 기자|kyw1199@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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