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요즘 SNS에 사진과 글이 급속도 번지고 있다.
터키에서 일어난 지진이야기 인데 1999년에 있었던 터키 대지진을 말하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고 단순하게 ‘터키지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때문에 이 내용이 사실인지는 파악이 어렵지만 실화라고 표현하고 있어 급속도로 SNS에 번지는 이유는 현재 5월이고 어버이날이 다가온다는 가정할 뿐이다.
내용은 그대로 옮긴다.
터키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구조팀들은 폐허가 된 어떤 젊은 여성의 집주변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구조팀은 폐허가 된 흙더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묻혀 있는 그 여성의 자세가 이상했는데 마치 신께 경배를 드리듯 무릎을 꿇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모습이었습니다.
집이 붕괴되면서 그 무게로 인해 그녀의 목과 허리는 골절이 되었습니다. 구조팀이 힘겹게 손을 흙속에 넣어 그녀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숨도 쉬지 않았고 체온도 없었으며 몸은 이미 굳은 상태였습니다.
구조팀은 그 여성을 포기하고 급히 다른 생존자 탐색에 나셨는데 그중 팀장이 어떤 이유인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그 여성에게로 가서 무릎을 꿇어 웅크린 채 굳어있는 그녀의 팔아래 공간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소리쳤습니다. “아기가 있다!!” 구조팀들이 몰려와 그녀아래 흙더미를 조심스레 걷어냈고 꽃무늬 담요로 둘러싸인 3개월 아기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집이 붕괴되는 급박한 순간에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려 아기를 지킨 것이었습니다.
아기는 그 당시 잠들어 있었고 의료팀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담요를 펴자 그 속에서 휴대폰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문자로 타입이 되어 있었는데 “If you can survive, You have to remember that I love you(아가야 만약 생존하거든 엄마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단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문자를 본 구조팀들은 그 자리에서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김한솔 기자|happyland@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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