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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박상옥 단독처리 유감" 이 "신뢰 문제 이야기 안 할 수 없어"
등록날짜 [ 2015년05월10일 17시29분 ]

[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경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만남을 가졌고 화기애애하게 덕담과 축하 인사를 주고받으며 밝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 등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하며 긴장감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사자성어로 '구동존이'라는 말이 있는데 같은 것은 추구하고 다른 것은 남겨두되 우리 여야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공통분모를 최대한 넓혀나가는 그런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며 운을 띄었다.
 
 
그는 지난 6일 새누리당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준동의안을 단독 처리한 것을 언급하며 "인사청문회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이 원내대표께서 굉장히 섭섭히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점은 제가 충분히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걸 원내대표는 "인준동의안 직권상정 처리에 대해 사과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지만 이 자리에서 신뢰의 문제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맞섰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공공성 강화에 대한 여야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날 역시 처음 만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도 상호 협력을 당부하면서도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은 "공무원연금개혁이 합의를 했음에도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뒤 "(박상옥 인준동의안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지만, 그 정도가 과연 책임 있는 조치인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은 "지금 어려운 현안들이 있고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적 현안들이 어려운 국면을 초래할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럴 때 신뢰를 바탕으로 여야 원내지도부가 거중조정을 잘하고 국민이 바라는 좋은 성과를 많이 이끌어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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