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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의한 해외 강제동원 노무희생자 유골 수습, 국내봉환 안치, 자료 및 현장 사진 전시
등록날짜 [ 2015년05월27일 13시37분 ]

▲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이 전시를 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강제동원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는 서울역 광장에서 일본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사진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강제동원 유골봉환 사진자료 전시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지역 석탄광산 동원 희생자 유골 발굴내용, 필리핀 유골 발굴내용, 일본 사찰, 납골당 등에 보관된 유골 조사과정, 수습한 유골 국내 봉환의 자료를 국민들께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그동안 아태협은 일본 필리핀 등의 해외 강제동원 장소 100여 군데를 찾아다니며 수 천 여명의 강제동원자의 자료 등을 확인하여 유골을 고국으로 모시기 위한 유골 봉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 시민이 일본에 의한 강제동원 사진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국외 각 지역으로 강제 동원되어 사망한 한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2009년 110위, 2010년 31위, 2012년 36위의 유골을 강제동원 현장으로부터 발굴 수습하여 국내 봉환 안치했다.


아시아·태평양 전쟁당시 일본으로 강제동원 된 노무희생자를 한·일 정부 확인에 의해 고국 봉환 한 단체는 ‘아태협’이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일본 동경 메구로 유텐지 에 합사되어있는 군속 희생자 유골을 4차례에 거쳐 고국봉환 했으나 수만이 넘는 민간 노무희생자 유골은 없었다.


따라서 정부는 2012년 ‘사할린 강제동원 노무희생자 1위 고국봉환’, 2013년 ‘18위 봉환’ 등 노무희생자유골 봉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여 년 동안 ‘아태협’이 꾸준한 노력으로 일본과 한국정부로부터 신뢰를 인정받아 유골 조사 및 봉환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강제동원 실태와 내용을 한눈으로 실감케 할 수 있으므로 한·일 간의 진상규명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 시민이 일본에 의한 강제동원 사진전에 유골송환 청원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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