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이번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에 출연한 마리아 수녀가 진짜 수녀라는 소문이 무성하게 떠돌고 있다.
올해 jiff의 장편영화 제작프로젝트인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가운데, 김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설행_눈길을 걷다’에서 미래를 예견하는 비밀을 간직한 마리아 수녀가 나온다.
마리아 수녀는 배우 김태훈과 묘한 어울림을 나타내는데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 수녀일까? 배우일까?
묘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수녀가 어울리는 그녀는 올해 가장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배우 박소담이다.
박소담은 단편영화, 독립영화 등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내공을 쌓은 실력파 신예로 작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인 ‘레디액션 청춘’ 플레이걸 편에서 배우 서은아와 함께 주연으로 활약해 전주영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은바 있다.
박소담은 제16회 jiff에 참석해 관객과 가까이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대중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 개막식 초청 게스트를 공개했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전주 출신의 배우 김우빈을 비롯, ‘국제경쟁’ 심사위원이자 초청작 감독으로 참여하는 배우 문소리, 배우이자 감독인 류덕환, 배우 이정현, 김새론, 김향기, 소이, 백성현 등이 참석한다.
청춘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 함께 출연한 이유비, 정소민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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