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양평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양평군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은 지역별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급성호흡기전염병인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안전과 메르스 예방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암환자 및 전염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독거노인·고령의 허약노인을 선별해 메르스 예방에 관한 안내지와 예방용 마스크를 우편발송 했다. 독거노인 가정의 경우 직접 방문해 자가 건강관리를 교육해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관리에 전력을 쏟고 있다.

 
행복돌봄과 이재화 과장은 직원 교육에서 “주민들이 메르스에 대해 과도한 공포감을 갖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예방수칙을 전하고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메르스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 의료기관을 방문했거나, 고열 및 호흡기 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양평군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콜센터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김한솔 기자｜happyland@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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