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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초동 대응 실패’ 가장 큰 이유로 판단 … 대구 경북 지지율 급락해
등록날짜 [ 2015년06월19일 12시11분 ]

【뉴스타임24=임동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29%로 급락했다.


한국갤럽은 19일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5%)를 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29%로 나왔다고 밝혔다.


반면 부정 평가 비율은 61%가 나왔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률은 지난주에 비해 4%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 늘어났다.


올초 연말정산과 증세 논란으로 최저 지지율을 받기도 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중동 및 남미외교 성과와 사면권 문제 제기, 국회법 개정안, 황교안 국무총리 지명 등으로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으나 ‘메르스 사태’ 초기 대응 실패가 결국 낮은 지지율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 지지율이 55%에서 41%로 크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지지율은 41%에서 29%로, 대전 세종 충청은 36%에서 23%로 모두 10%가 넘는 큰 하락세를 보인 것이 가장 크다.


이 지역은 모두 메르스 확진 및 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혹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박 대통령의 지지세가 강했던 대구 경북마저도 40% 초반까지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지난 2월 둘째주에 이어 또다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이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원활하지 않은 국정운영(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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