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박미혜 기자】메르스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고 전날 6명의 환자가 퇴원해 퇴원자 수가 3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120번 환자(75)가 이날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메르스 사망자는 24명이 됐으며 치사율은 14.5%로 기록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후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대책본부는 또 기존 확진자 중 26번(42), 32번(54), 39번(62), 57번(57), 70번(59), 138번(37) 환자가 전날 완치가 되어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138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의사다.
퇴원자 총 30명 중 남성이 20명, 여성이 10명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3명, 50대 7명, 20대와 60대가 각각 3명, 70대가 2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