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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대립’과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립’ 이유 불참 선언 … 통일부와 진의 여부 조사 중
등록날짜 [ 2015년06월22일 18시37분 ]

【뉴스타임24=이영학 기자】북한이 ‘군사적 대립’과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립’을 이유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22일 북한이 지난 19일에 조직위 이메일 계정으로 조직위에 보낸 ‘불참 통보’ 이메일 전문을 공개했다.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홈페이지


박 의원은 “대회를 불과 2주일 앞둔 시점에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한 북한에 유감”이라면서 “이렇게 된 데에는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외교 정책과 통일 정책이 그 배경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정부는 지금 당장 북한에 대화를 제안해 북한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북한이 보낸 이 메일을 살펴보면 “이 서한을 빌려 북한이 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며 “우리 측의 반복된 경고에도 남한 정부는 군사적 대립을 계속했다”고 불참 사유를 밝혔다.


북한은 이어 “서울에 ‘북한인권사무소’의 설치 확인을 발표했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 대해 ‘인권’ 문제를 들먹이며 남북관계를 극한으로 밀고 나가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는 분위기를 냉각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가 기울인 최상의 노력에는 유감스럽지만 비우호적인 분위기로 뒤덮인 장소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U대회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윤석 사무총장은 북한의 불참 통보를 밝히면서 “정작 FISU에는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다”며 통일부와 진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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