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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감염자 잇달아 나오자 조치 … 12명 병원 이송 예정, 추가경정예산 2조5천억원 편성
등록날짜 [ 2015년07월03일 15시33분 ]

【뉴스타임24=박미혜 기자】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추가 감염자가 잇달아 나오자 보건당국이 병원 내 메르스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내 확진 환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전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 15명 중 12명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다.


대책본부는 9명을 이날 전원하고 3명은 보호자 동의 등을 거쳐 4일 전까지 전원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퇴원을 앞두고 있는 환자 1명과 치료가 필요한 기저질환이 있는 2명은 전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송요원들이 D등급 보호구를 착용하게 하고, 이송 경로에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전원 과정에서 또 다른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적이 있는 의료진 900여명에 대해서는 감염 여부 확인 후 증상이 있을 시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으며 격리된 의료진은 14일 후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 교육팀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의 착·탈의법 등을 교육하고, 확진 환자와 일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확실히 구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메르스와 관련된 추가경정예산 2조5천억원을 편성해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6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감염병 보호장구 70만 세트, 항바이러스제 300만명분 등을 비축하고, 메르스 환자·격리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1천억원을 편성했으며 거점 의료기관의 시설·장비를 지원과 메르스 피해 병원 지원에 8천억원의 추가 예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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