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청와대)
【광주/뉴스타임24=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저녁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개회 선언을 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헌장에 따르면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국의 최고인사(the Highest Authority)가 개회 선언을 하도록 하고 있다.
그 동안 박 대통령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호남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아가 참가자들이 우리의 문화, 관광자원의 정수를 만끽하고,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충분히 제공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9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광주U대회에 대해 “우리나라가 메르스에 잘 대응하고 있어서 안전하다는 사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검역과 예방, 비상시 대응 등 단계별 대책을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역대 최대규모인 146개국 1만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5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25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