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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7월31일 12시53분 ]

▲ 사진 =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뉴스타임24=황장현 기자】 롯데그룹 후계 문제를 둘러싼 형제간 다툼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31일로 예상되는 신격호(94) 롯데 총괄회장 일가의 가족회의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30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스코(88)씨가 입국을 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 일정을 연기하면서 가족회의가 이른바 ‘반(反) 신동빈’ 기류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31일에 가족들이 모이는 이유는 이날이 신 총괄회장의 부친인 신진수의 제삿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 측에 따르면 귀국을 연기한 신동빈 회장은 과거에도 종교 및 철학적인 이유로 제사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이날 제사 참석자의 상당수가 지난 27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1일 천하’ 쿠데타에 가담한 인물들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날 회의가 ‘반 신동빈’ 전선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신 총괄회장의 셋째 남동생으로 신 전 부회장의 ‘일본행 쿠데타’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신선호(82) 일본 산사스 사장이 참석해 또 한 번 신 전 부회장의 일본롯데 경영권 승계를 주장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역시 일본에 같이 갔던 장녀 신영자(73) 롯데복지재단이사장과 5촌 조카 신동인(69)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도 제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 전 부회장과 표 대결을 펼칠 것에 대비해 일본롯데의 이사와 주주를 관리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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