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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 ‘빅딜’ 제안 어떤 형식이든 논의 시사 … 김무성 부정적인 견해 성사 불투명
등록날짜 [ 2015년08월05일 10시12분 ]

【뉴스타임24=박영희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새누리당에 권역별 비례대표 수용과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 당론 채택의 ‘빅딜’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표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선거구 획정기준 등 3가지를 여야가 함께 논의해 일괄타결하자”면서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를 수용한다면 우리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빅딜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선거구를 재획정하는 이번 기회에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결정하지 못하면 내년 총선 시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논의 방식은 국회 정개특위든 여야 대표가 만나든 어떤 형식이든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표는 “우리 당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서 의원정수 확대없이 현행 의원정수를 유지하면서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 배분만 조정하는 선관위 안에 찬성한다”고 말한 뒤 “여야가 각자 방안만 고집하지 말고 선관위의 제안 중심으로 통크게 합의할 것을 제안한다. 새누리당의 조속한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의 이번 제안은 여야가 여러 문제를 놓고 갈등이 지속되고 논의가 이뤄지지 않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수 유지’를 전제로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어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문 대표는 롯데사태를 거론하며 “노동개혁은 재벌개혁과 함께 해야하며 재벌개혁없는 노동개혁은 노동자에게 고통을 주는 반(反)개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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