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양평군은 지난 6일 당뇨질환자의 합병증으로 인한 위험요인의 감소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자신만만 당뇨교실’의 참여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종면 정배보건진료소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자신만만 당뇨교실’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주 2회 5주간 진행했다. 수요일은 국립 중미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목요일은 질환을 중심으로 ‘자신만만 당뇨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당뇨질환자들에게 체계적인 당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식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정배보건진료소, 노문보건진료소, 서후보건진료소 등 3개 보건진료소가 참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산음자연휴양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의 협조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질환자들의 자가 관리 역량이 강화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당뇨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산림치유’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경험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스스로 당뇨를 관리 할 수 있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보건소 건강행복과 변미선 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건강한 주민들에게도 적절한 교육으로 자기 스스로 하는 질환의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master@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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