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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문결과 10명 중 7명은 외식 위주, 집 밥 먹는 일 거의 없어
등록날짜 [ 2015년08월11일 10시39분 ]

▲ SBS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한 장면  (출처 = SBS 홈페이지) 


【뉴스타임24=박희권 기자】 요리를 주제로 한 방송을 일컫는 이른바 ‘쿡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7명은 일주일에 절반만 ‘집 밥’을 먹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이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회원 2,190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9%(787명)만이 매일 삼시세끼를 챙겨먹는다고 답했다. 심지어 13.5%는 집 밥을 먹는 일이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


설문참여자의 25.5%(560명)는 하루 한 끼만 먹거나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식사를 한다고 답변해, 4명 중 1명은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밥을 먹는 소위 집 밥을 얼마나 먹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68.9% (1,379명)가 일주일에 절반 정도만 집 밥을 먹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13.6%(298명)는 집 밥을 먹는 일이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


외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 귀찮아서 36.7%(557명), ▲ 시간이 없어서 32.4%(491명), ▲ 사먹는 게 돈이 적게 들어서 10.7%(163명), ▲ 요리를 잘 못해서 9.7%(147명)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의 89.5%(1,355명)는 건강이 걱정된다고 응답해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자주 이용하는 외식의 종류로는 ▲ 정찬으로 차려진 일반 음식점 34.5%(523명)이 가장 많았으며, ▲ 배달음식(치킨, 피자 등) 25.5%(387명), ▲ 가공식품(라면, 냉동식품 등) 17.1%(260명), ▲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조리식(패스트푸드, 도시락) 15.9%(242명) 순으로 조사됐다.


집 밥을 위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응답한 회원은 84.5%(1,851명)였다. 배우고 싶은 요리로는 ▲ 짧은 시간 안에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속전속결 요리법 41.5%(910명), ▲ 건강한 조미료 등을 활용한 웰빙요리법 28.5%(625명), ▲ 나물, 김치 담그기 등 기본적인 한식 요리법 18.5%(407명), ▲ 잔치요리 등 특별한 날을 위한 명품요리 8.4%(186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기도 e-배움터 홈런은 경기도민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간편 식탁 차리기’, ‘우리 가족을 지키는 건강밥상’, ‘웰빙 천연조미료와 응용요리 만들기’, ‘자연과 사람의 조화 사찰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분야 온라인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은 누구나 인터넷으로 수강신청만 하면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학습이 가능하다.

 


박희권 기자| master@inewstime24.com
< 저작권자 ⓒ 뉴스타임24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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