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임희진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 시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구리 태극기 축제’를 개최한다.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14일~16일까지 3일간 ‘구리 왕숙천 둔치 공원’ 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그날의 벅찬 감동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소통의 장으로 구성했다.
행사 프로그램도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 중심으로 “태극기와 함께, 나라사랑 페스티벌” 을 주제로 공연마당, 전시/홍보마당, 이벤트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진행한다.
먼저 공연마당에서는 축제전야제를 시작으로 광복 경축공연, 미니 콘서트, 한 여름밤의 영화상영이 준비되어 있으며, 태극기, 독립운동, 독도 홍보관, 태극기 사진 전시 등의 내용으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전시관을 설치하여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만세운동 재현 퍼레이드에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 퍼레이드로 행렬한다. 이어 대형 태극기 퍼줄 맞추기, 태극기 존을 설치하여 태극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체험마당에서는 국가상징 도서 체험,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편지쓰기, 다양한 태극기 관련 상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마지막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구리시는 이번 축제는 구리시 태극기 달기 범시민 실천운동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더불어 민·관 합동으로 주관하며, 특별히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희진 기자| master@inewstime24.com
< 저작권자 ⓒ 뉴스타임24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