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건강과 관광을 융·복합한 헬스투어 상품 ‘소리산 코스(1박 2일)’를 다음달 5일부터 예정가 15만원에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대인들은 시간에 쫓겨 쉼 없이 반복되는 여유 없는 일상생활 속에 갇혀 지내왔다. 최근에는 이런 일상을 벗어난 힐링, 여행, 쉼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상품 역시 단순 자연관광에서 건강과 치유(heiling)의 체류형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군은 이번 헬스투어 상품을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힐링여행을 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개발로 건강을 테마로 양평군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출시되는 양평헬스투어는 먼저 투어 전 혈압·스트레스·피부온도 등 건강체크를 하고, 건강프로그램인 지형요법, 기후요법, 크나이프요법, 온열요법 등 투어를 하게 된다. 투어를 마친 후에 다시 건강체크를 해 여행의 전과 후 몸의 변화를 알 수 있게 된다.
이종승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는 마을길과 하천길, 산길을 전문 헬스투어 가이드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휴식하는 코스로 돼있어 아름다운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며 “많은 분들에게 이번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master@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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