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박희권 기자】 살면서 쉬운 말이지만 마음속에서 잘 나오지 않는 말이 있다.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라고 말이라 한다. 특히 ‘미안하다’라는 말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수 없이 많은 반복교육을 통해서 체득된다고 한다. 배려, 존중, 감사, 칭찬, 정직, 용서, 질서 등의 기본인성덕목이 내재되어있는 소통과 갈등해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말이다.
교육학에 ‘스펀지 이론’이 있다. ‘스펀지 이론’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빈 공간 상태에 무엇인든지 흡수가 가능하다는 이론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어릴 때 경험하고 학습한 행동, 말, 모습 그대로 담아 평생을 살아간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현재 학교폭력의 약 70%는 ‘교실’에서 발생한다. 많은 사람들은 질서, 배려, 양심 등을 저버리고 빠르게 달려온 것이 사실이다. 한국경제 고도성장 속에 가려졌던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사단법인 평생교육컨텐츠협회는 “내 자식의 성공만을 위해 서로를 지적하고 훈계하는 교육이 아닌,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는 말로서 폭력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평생교육컨텐츠협회는 2013년 말부터 노래CD 3천장과 인성교육교재 3천권을 제작하여 학교에 보급했으며, 2015년 6월부터는 뮤직비디오 영상CD 5천장을 제작하여 강의와 함께 보급중이다.
또한 여러 종류의 ‘고잘미 활용’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유튜브에 탑재하였으며, 전국적으로 5백여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등 각종 언론에도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는 ‘고잘미 운동’을 평생교육컨텐츠협회는 “SNS로 세계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하나로 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성장보다 더 중요한 우리 국민들의 도덕성 함양을 위한 의식개혁 운동”이라며 “‘고잘미’노래가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희권 기자|master@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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