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과 합동 소방훈련 실시 중인 모습(사진제공=양평소방서)
[뉴스타임24=박희권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등 안전이 강조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9일 오후 양평교육지원청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진압 출동 시 교육지원청과 원활한 지원 및 협조를 통한 화재진압, 수습복구활동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초기 진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7대, 인원 37명(소방 17, 관계자 20)동원 되어 본관 건물 지하 1층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사이렌이 울리자 훈련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함께 땀방울이 송송 맺히는 등 실제 상황처럼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소화했다.
또한 소방대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통해 건물에 진입하고, 구급차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과 건물 내부에 대피하는 직원을 구조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소방훈련 실시 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강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향상했고 이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신민철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평소 소홀히 생각할 수 있는 안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책임의식을 갖고 양평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화재를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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