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이 영화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확장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행사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행사는 세계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E-IP) 마켓의 ‘E-IP 포럼’으로 아시아를 대표할 만한 빅그룹사 대표들의 참여를 통해 E-IP시장의 흐름뿐 아니라 향후 전망까지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 미국, 프랑스의 전문변호사들이 참가하는 ‘E-IP 법률세미나’와 역대 중국영화 박스오피스 갱신기록을 보유한 영화제작자들이 직접 중국 영화 시장을 진단하는 ‘중국제작자포럼’, 올해 신규 행사로 현재 제작중인 아시아 작품들을 메이저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들에게 먼저 소개하는 ‘워크스인프로그래스’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영화 ‧ 영상관련 기업설명회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중국의 인터넷 포털 그룹 빅3라 불리는 텐센트(Tencent)의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 한국의 IP 비즈니스의 선두주자인 CJ E&M 영화사업 부문대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로컬 프로덕션 대표까지 참석자 면면에서부터 화려함을 자랑한다.
매해 성장을 거듭하며,아시아최대의 필름마켓으로 자리매김한 아시아필름마켓의 본 행사들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제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김한솔 기자| master@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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