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문 우 기자】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61·독일)이 한복을 입고 축구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전 슈틸리케 감독이 한복 차림으로 촬영하자는 제안을 흔쾌히 수락, 추석인사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체를 대신해 인사를 드린다”며 “모두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이 시작되어 러시아로 가는 첫 단추를 끼웠다”면서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한다고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말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마쳤다.
슈틸리케 감독의 추석 인사 영상은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문 우 기자|master@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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