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양평지방공사와 양평희망나누미는 지난 18일 양평지방공사 친환경체험학습장에서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및 관리 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양평지방공사는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써달라며 유기농 쌀500kg을 양평희망나누미에 기증했다.
양평희망나누미는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 주관으로 지난 2007년 출발해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및 개인·단체 등 60개 기관 113명의 회원이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평지방공사로부터 기증받은 유기농 쌀 500KG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체결로 양평지역의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자원 연계 및 물품 지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따듯한 희망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추진되며 특히 양평지방공사의 재능기부는 환경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및 전기공사 등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돕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활 형편이 매우 어려움에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법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취약 대상자를 발굴해 도움을 주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
임청우 희망나누미 회장은 “이번 양평희망나누미와 양평지방공사와의 MOU체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고 우리 작은 실천이 어려우신 분들께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희망나누미 회원으로 함께 활동하기를 원하시면 양평군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master@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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