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9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5년10월27일 11시08분 ]

 
    
【뉴스타임24=문  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는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제가 추진하는 비정상의 정상화는 사회 곳곳의 관행화된 잘못과 폐습을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대한민국은 반세기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뤄내고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자랑스런 나라”라며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제대로 전파하는 일”이라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스스로 우리에 대한 정체성과 역사관이 확실해야 우리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문화를 세계 속에 정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로알지 못하면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고 민족정신이 잠식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상처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세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통해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려 0 내려 0
문 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백성태 교수, 잃어버린 구미 자존심 회복 강조 (2015-10-28 14:11:20)
역사교과서, 새누리ㆍ새정치 치열한 장외 여론전 (2015-10-18 21:37:17)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
양평문화재단, 서커스공연 ‘해...
양평군, ‘사통팔달 간담회’ ...
양평군, 추가경정예산 590억 원...
종합청렴도 족집게 과외 받으러...
전진선 양평군수, 군민과 함께...
양평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