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최양훈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은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의식을 깨울 수 있는 책의 저자를 모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한미화의 북토크-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자, 책에게 길을 묻다’라는 큰 주제로 진행되는 북토크는 지난 4월, 9월, 10월에 이어 어느새 11월 마지막 시간이 진행된다.
이번 북토크는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부모가 되는 시간’의 저자 김성찬 의사를 모시고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책에서는 네 아이의 아빠인 김성찬 의사가 겪은 좌충우돌 육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을 위해 그가 만난 육아의 스승들을 소개하고 고민들을 나누며 마리아 몬테소리, 앨런 카즈딘 등이 쓴 여러 육아 고전 14권을 소개해 아이들이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성찬 의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아이들의 마음과 발달에 대한 관심으로 같은 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 과정을 밟았으며 현재는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서울탑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 그리고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한미화의 네 번째 북토크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아람누리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아람누리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양훈 기자|master@inewstim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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