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양평군이 올해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 ‘양평톡톡 TV’의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어 화제다.
양평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는 이유가 참여자 맞춤형 체험에 있다고 밝혔다.
참여자가 단순한 뉴스리딩만 하는 것이 아닌 원고제작부터 프롬프트 리딩까지 신청인의 연령, 연고, 관심사를 고려해 진행하다보니 참여자의 몰입도가 향상되고, 그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본인의 아나운서 체험모습을 소장할 수 있도록 녹화 영상을 USB에 담아 전달하는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6일 아나운서 체험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학생 A양은 “방송에서만 보던 아나운서의 역할을 실제로 해보니 보는 것만큼 쉬운 일은 아니었다”면서도 “카메라를 응시하며 뉴스 리딩하는 나를 보며 자신감도 생기고, 장래 아나운서의 꿈이 더 커졌다”고 만족의 소감을 전했다.
이종승 홍보감사담당관은 “이 체험이 학생들에게는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아나운서라는 색 다른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평군 인터넷방송국 ‘양평톡톡 TV’가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창구로써의 역할을 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홍보감사담당관은 “앞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월 2회 둘째, 넷째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자는 각급 학교의 학생은 물론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영상은 편집을 거쳐 양평톡톡TV에서 방영하게 되며, 신청방법은 전화, 방문,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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