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 = 김한솔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아래 BIFF)조직위원회 명예 집행위원장이 BIFF 파행에 대해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 인터넷매체 보도에 의하면 2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ANA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피로연에서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조속히 접점을 찾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부산시가 갈등을 해결하고 대승적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지금 부산영화제가 큰 위기다. 접점을 찾아서 빨리 해결해야 한다”며 “칸 영화제가 곧 시작한다. 영화제도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부산시가 영화제를 장악해서는 안되고 민간 출신 조직위원장을 선출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며 “강수연 위원장을 비롯해 집행위가 부산시와 계속해서 이야기 중이니 조금 더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내설 때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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