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양평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4일 ‘여성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거행된 양평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평가정상담소,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군민들에게 여성폭력은 범죄행위라는 설명과 더불어 폭력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소개를 담은 전단지 배포 등을 실시하여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아동과 여성 그리고 청소년들을 사회적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민·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연대사업이 활발하고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주관한 양평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청소년·여성보육분과 실무위원 20여명으로 사례관리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폭력위기, 긴급사례 개입,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아동안전지도 보완 제작, 성폭력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인권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