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워터워 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양평의 여름 대표축제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워터워 페스티벌’은 올해로 다섯 번째로 실시되는 축제로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선영)는 이번에 새롭게 ‘즐불놀이(양반들이 시를 지으며 즐겼던 전통 불꽃놀이)’의 준비를 지난 19일 마치는 등 축제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사탄천 등 축제장 일원의 제초작업 및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내 안전사고를 대비한 소방교육을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신선영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축제 준비가 쉽지많은 않다”면서도 “이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옥천에서 펼쳐진다”며 축제 추진에 자신감을 보였다.
신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전체가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10시 30분 실시되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 금반지 찾기, ▲ 물 속 보물찾기, ▲ 종이배 경주, ▲ 카누왕 선발대회 등 시원한 즐길거리와 함께 ▲ KT 올레 공연, ▲ 노래 자랑, ▲ 토속 먹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푸드트럭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최고의 여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뜨거운 무더위, 양평을 찾아 시원하고 맑은 물에 흠뻑 젖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okcheon.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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