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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투자, 공동제작 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부산에서 빛
등록날짜 [ 2015년04월30일 13시26분 ]

【뉴스타임24 = 정  현 기자】 공동제작을 모색하고 투자자를 찾는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에 기회의 장이 되어 온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APM)이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2015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숨은 신작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


신작 프로젝트는 대작 상업 영화에서부터 저예산 독립영화까지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아시아 및 전 세계 극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마켓인 APM은 그 동안 거장에서부터 신인에 이르는 전 세계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투자, 제작, 배급사들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감독들의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해왔다. 지난 17년 간 현재까지 총 442편의 프로젝트를 선정, 그 중 200여편이 영화로 완성되었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됐다.

 
대표적으로 2013년 APM 프로젝트였던 가와세 나오미 감독 신작 <앙>(일본/2015)이 오는 68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개막작으로 초청되었고, 장초치 감독의 2012년 APM 참가작 <취,생몽사>(대만/2015)는 지난 2월 65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분에 초청되었다. 그 밖에도 이란의 거장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대통령>(조지아, 프랑스외/2014)이 71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개막 상영된 것을 비롯하여, 같은 해 베니스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딥 응유엔 호앙의 <허공 속에 나부끼다>(베트남, 프랑스 외/2014)와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른 츠카모토 신야의 <노비>(일본/2014), 70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인 차이밍량의 <떠돌이 개>(대만, 프랑스/2013), 29회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 및 42회 로테르담영화제 넷팩상 수상작인 몰리 수리야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하지 않는 것들>(인도네시아/2013) 등이 해외 영화제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이창동 감독의 <시>(2010), 김기덕 감독의 <활>(2005),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류승완의 <베를린>(2012) 등 한국의 대표 감독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 애니메이션의 시장을 확장시킨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2013)와 오성윤 감독의 <마당 나온 암탉>(2011), 박찬옥 감독의 <파주>(2009)에 이어 6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된 장률 감독의 <경주>(2013), 박정범 감독의 <산다>(2014) 등 저력 있는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현재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박흥식 감독의 <협녀, 칼의 기억> 등 여러 프로젝트가 제작 진행 중에 있다.

 
APM홈페이지의 신청안내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접수마감일은 지난 해보다 앞당겨진 6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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