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 = 문 우 기자】 연극 가 1월 8일 마당세실극장에서 2016년의 첫 공연 막을 올렸다.
2013년 초연 이후 20대 이상 관객층들로부터 큰 재미와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아왔던 연극 는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고 기존의 극에 보다 큰 즐거움과 탄탄한 극본, 그리고 섬세한 연출을 더해 이전보다 훨씬 강렬한 연극으로 돌아왔다.
출연진으로는 대학로에서 명성을 떨치며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배우 이진호, 오영윤, 이보아, 주수경 그리고 자타공인 대학로 최고의 멀티녀로 꼽히는 김진여, 김유리를 비롯해 김진, 박범준이 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했다.
연극 는 철부지 시절 만났던 첫사랑부터 알거 다 아는 어른이 되어 만났던 ‘나진희’ 캐릭터의 한 연애사를 총정리 한 내용으로 많은 이들에게 마치 자신들의 연애사를 보는듯한 극을 선사한다.
소재 또한 누구나 겪었을 법한 스토리로 풋풋한 사랑의 시작과 아픈 이별까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는 연애의 어려움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말하지 못한 이들에게 시원한 해소제 역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익스트림플레이 임길호 대표는 “는 요즘 커플들이 겪는 연애과정의 어려움과 서로에 대한 진심을 리얼하게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감정이입 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그들에게 잠시나마 유쾌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는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오는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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