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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9월17일 13시53분 ]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 선정!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The Asian Filmmaker of the year)’ 수상자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가 선정 되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스튜디오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 함께 1985년에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지난 30년간 세계 애니메이션계에서 유일무이의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지위를 공고하게 만든 일등공신 미야자키 하야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으로 2002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과 2003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에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카하타 이사오는 대표작 <반딧불이의 묘>(1988)를 비롯하여, <추억은 방울방울>(1991),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1994),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가구야공주 이야기>(2013) 등 다수의 수작을 만들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수년간의 긴 제작 기간을 거쳐 발표하는 애니메이션마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스튜디오 지브리는 제작 환경의 안정적 제도를 마련하고 후계자 양성에 노력하는 등 애니메이션 발전에 모범을 보여 왔으며, 동시에 환경보호와 평화, 어린이 세대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 등으로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을 기념하여, 이번 영화제 기간 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1988)를 오픈 시네마 섹션에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대표작 <추억은 방울방울>(1991)을 와이드 앵글 – 애니메이션 쇼케이스 섹션에서 상영한다. 그리고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시상식 행사에는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개막 전 9월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하는 지브리 스튜디오 특별전(Spotlight on STUDIO GHIBLI)’이 마련된다. (영화의전당 특별전 관련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영화 문의 051-780-6080)

 
스튜디오 지브리 (Studio Ghibli Inc.) / 애니메이션 제작사 / 일본
1985년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가 공동으로 설립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서 21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두 수장을 중심으로 서정적이고 온화한 색채의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제작을 고수하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신기한 모험담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거의 모든 작품들은 일본 내 흥행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3040억 엔의 수익을 올린 일본 내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되어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2002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과 2003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평론가와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1년 10월, 스튜디오는 지브리는 토쿠마 애니메이션 기념 문화재단과 함께 미야자키 하야오가 디자인한 지브리 박물관을 도쿄에 설립했다. 2013년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와 다카하타 이사오의 <가구야공주 이야기>를 개봉했으며, 두 작품은 모두 2013, 2014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연속 노미네이트 되었다. 최근작으로는 2014년 발표한 <추억의 마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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