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4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국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합동참모본부 “세계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매우 심대한 도발행위” … 한미 군 다양한 대응 방안 검토
등록날짜 [ 2017년09월03일 18시01분 ]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북한은 3일 12시 29분경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핵실험을 자행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하고, 전군에 대북 감시·경계 태세 격상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합동참모본부는 조한규 작전부장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며,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매우 심대한 도발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합참은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 제안을 무시한 채 ICBM급 탄도미사일과 더욱 위력이 강해진 핵실험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엄중히 규탄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는 한미동맹은 북한의 도발을 응징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구비하고 있으며, 강력한 한미연합군의 대응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막무가내식 도발을 감행한 만큼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북한은 한반도에서의 공고한 평화 구축과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미 양국 군은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하고 추가 대북 제재 결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한솔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北, 김정은 “조선 인민의 위대한 승리” (2017-09-10 11:06:38)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 발사 (2016-07-19 06:59:07)
산불 ! 실전훈련으로 대응체계...
양평군, 지평전술훈련장 환원 ...
“밀과 보리가 춤추는 양평으로...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 걷기 ...
김덕현 연천군수, 1호선 연장 ...
양평군, “가볍게 걷고, 마시고...
11기동사단, ‘현장 체험형 지...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