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복고댄스 퀸’ 배슬기가 서부시대를 완벽 재현,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완성했다.
배슬기는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되어, ‘백 투 더 웨스턴’ 콘셉트로 서부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림같은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레저승마파크에서 진행 됐는데 배슬기는 올 겨울 첫 한파가 불어 닥친 이 날, 영하 15도, 체감온도 24도의 강추위 속에서 산 중턱까지 오르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석양씬’을 위해 얇은 원피스 만을 착용, 추위에 떨면서도 카메라 셔터가 터진 순간 만큼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슬기는 “덜덜 떨다가 어느 순간 내려 놨다”면서 “자연에 몸을 맡겼더니 무감각 해지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5년 걸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복고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배슬기는 국내 최고 퍼포먼스 그룹으로 정평이 나 있는 몬스터즈와 베베몬을 결성, 복고댄스와 테크토닉을 결합시킨 신곡 ‘복고토닉(bokko tonic)’으로 가요계 정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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