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상 수상작 <코펜하겐의 두 재즈 거장> (사진제공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13회 영화제를 앞두고 그 동안 유지해 온 국제경쟁부문의 상금을 총2천만원으로 대폭 증액, 출품작 및 상영작의 경쟁력을 높여 국제경쟁부문을 강화한다.
4회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전세계 유수의 음악영화를 소개해 온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은 올해 상금의 규모를 확대해 총1,500만원(총 2편, 대상 1,0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 500만원)에서 총2천만원(대상, 1작품)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에서 발표, 시상되며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
현재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자진출품으로 출품된 작품 또한 사무국의 내부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부문에서 상영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자진출품은 31일까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금까지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 흐름’을 통해 <치코와 리타>, <어이그, 저 귓것>, <전설의 스튜디오, 머슬 숄즈>,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음악영화를 소개한 바 있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도 뜨거운 여름, 제천 지역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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