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배우 추상미가 조현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18일 웰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추상미가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상미는 1994년 연극 <로리타>를 통해 데뷔해 96년 연극 <바람분다 문열어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 이후 영화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썬데이서울>, <열세살 수아>, 드라마 <노란손수건>, <사랑과 야망>, <시티홀> 등 영화 뿐만아니라 드라마를 넘나들며 실력있는 연기자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2010년 <분장실>, 2013년 <영향 아래의 여자>를 연출하여 부산국제영화제, 서울국제영화제에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인정받는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이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연기 뿐만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는 추상미 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상미는 폴란드에 보내진 북한고아 ‘김귀덕’을 모티브로한 영화 <그루터기>를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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