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양평FC가 K3 어드밴스리그 18라운드에서 포천시민구단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경기에서 양평FC는 지난해 챔피언이자 현재 리그 1위를 질주하는 포천에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양평은 선방어 후공격 전술을 사용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5분 양승현의 크로스를 최용훈이 방향을 바꾸는 백 헤더로 골과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22분에는 유동규가 페널티박스에서 수비를 제치는 드리블에 이어 바로 골과 연결시키면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포천은 후반 45분 류범희가 골대 앞 혼전상황에서 뜬 볼을 발리슛으로 연결해 한 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승리로 양평은 후반기 5승 2무를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2위 김포시민구단과의 승점을 3점 차이로 좁히면서 상위권을 추격했다.
양평FC는 오는 9일 최하위 팀인 양주시민구단과 양주고덕구장에서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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