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배우 정한비가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 숨겨뒀던 매력을 대방출 했다.
정한비는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7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되면서 그 동안 작품에서 보여졌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한비는 데님 멜빵 핫팬츠, 데님 원피스, 데님 셔츠, 디스트로이드진 등 블루데님을 착용, 매력적이기에 더 갖고 싶은 ‘여자사람친구(여사친)’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정한비는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주먹만한 얼굴로 인형 미모를 과시, 여기에 빼어난 각선미로 몸매 종결자임을 입증했다.
정한비는 “데님은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주위에서 ‘수집 하냐’고 할 정도로 청남방을 많이 가지고 있고 즐겨 입는다”면서 “"보이시(boyish)한 콘셉트가 제일 좋았다. 평소 그리 여성스러운 편이 아니다.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한비는 “어쨌든 ‘남.사.친’도 이성이기 때문에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면서 “그렇다고 주변 남사친들을 이성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비는 2009년 시트콤 ‘세남자’로 데뷔,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갈소원 분) 담임선생님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프로듀사’, ‘시그널’ 등에서 빼어난 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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