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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시민들의 저녁을 다독이는 서울시향의 ‘2017 퇴근길 토크콘서트 I’
등록날짜 [ 2017년07월06일 12시09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2017 퇴근길 토크콘서트 I - 음악과 건축의 동행>을 연다.


퇴근길에 시민들이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2017 퇴근길 토크콘서트의 첫 번째 무대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에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적 장소 곳곳에서 대중적인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퇴근길 콘서트를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클래식 음악에 특별한 스토리를 더하여 <퇴근길 토크콘서트>라는 형식으로 시민들을 찾는다.


그 첫 번째 무대로 건축을 주제로 한 <2017 퇴근길 토크콘서트 I - 음악과 건축의 동행>을 가진다. 음악과 건축을 중심으로 한 설명과 함께 모차르트의 레퀴엠, 바흐 바이올린 콘체르토, 피아졸라 사계 등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장소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1917년 영국 건축가 아더 딕슨에 의해 첫 설계가 시작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난 100년을 품은 역사적인 건축물로써 한국 건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미를 가진 장소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더 딕슨의 설계도 복사본 일부를 확보하여 현장에서 서울시향의 연주와 함께 영사할 예정으로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과 음악, 서로 다른 두 분야가 만나는 자리인 만큼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가진 건축가 황두진과 풍부한 인문적 소양을 겸비한 음악 교육 전문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조은아 교수의 설명이 함께한다. 음악과 건축의 만남이라는 큰 틀 아래 <시간과 공간>, <악보와 도면>, <음향>, <역사>, <수數와 비례> 등 흥미로운 주제에 따라 두 전문가가 음악과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웅장한 음색을 가진 성당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헨델, 하프시코드로 듣는 바흐에 더해 가수 알리가 함께하여 평소 공연장에서 만나기 힘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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